두번째 담임선생님 푸르넷공부방

성공사례
푸르넷 공부방을 성공적으로 운영하신 선생님들의 성공사례를 들어보세요.

  • 공간이 넓어지고 즐거워질수록 아이들로 채워져요!
  • 박종희 선생님 [ 충주 ]


  • 쨍한 햇빛이 사정없이 정수리에 내리꽂히는 여름날이었다. 발걸음이 점차 무거워졌다. 파란색 <푸르넷공부방> 간판이 보이자 반가운 마음으로 한달음에 달려가 대문을 열었다. 그러자 상추며 토마토가 자라는 작은 텃밭과 예쁜 꽃화분이 가득한 마당이 눈에 들어왔다. 하얗게 햇빛이 부서지는 눈부신 계단에서는 아이들이 깔깔 웃으며 쏟아져 내려오고 있었다. 모퉁이를 돌자 나타난 2층 공부방은 햇살이 부서지고 선선한 바람이 부는 그야말로 행복한 아이들의 쉼터였다.


    고민은 짧게, 판단은 아이들의 입장에서

     이날은 마침 박종희 선생님의 생일이었다. 어떻게 알아낸 것인지 아이들은 한껏 들떠서 저마다 손에무언가를 들고 나타났다. 삐뚤삐뚤한 글씨로 꼭꼭 눌러 쓴 편지며 카드, 축하 메시지가 적힌 플래카드등이었다. 선생님도 아이들이 어떻게 자신의 생일까지 안 것인지 연신 신기해 했지만, 오늘 편지를 받은일은 그리 놀라운 것은 아닌 모양이었다.

    “우리 공부방 아이들은 평소에도 편지를 많이 써 와요. 길든 짧든 이렇게 자기 생각이나 마음을 담아 써 오는데, 학부모 상담 때 그런 이야기를 했더니 한 어머님은 깜짝 놀라면서 생전 집에는 카드 한 장 들고 온 일이 없다며 웃으시더라고요.”

    박종희 선생님은 공부방을 열기 전에는 충북 여성발전센터에서 아동 심리 상담과 성희롱 예방, 청소년 학교 폭력 예방 등의 상담을 맡아 했다. 보람도 성취도 있었지만 항상 마음속에 무언가 아쉬움이 남곤 했다. 그러던 중 <푸르넷> 교사 모집 광고를 보게 되었다. 아이들과의 상담과 강의를 통해 거리감도 좁혀지고 울렁증도 없어진 터였다. 이거라면 좀 더 가까이에서 아이들의 모든 것을 효과적으로 돌보며 자신이 그간 쌓은 노하우도 마음껏 발휘할 수 있을 것 같았다. 시작해 보고 싶은 의지가 점점 강해졌고 마침 옆집에서 <푸르넷공부방>을 운영하는 선생님이 있어 상담을 청했다.

    “여쭤 보니 회사의 콘텐츠와 시스템, 강사 교육 등이 탄탄하기 때문에 전공도 나이도 상관없다, 열심히만 한다면 자신이 하는 만큼 돌아온다는 말을 듣고 바로 이거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처음에는 작은 방 한 개와 집 거실에서 시작했지만 아이들이 좀 더 좋은 환경에서 배울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상가 건물로 이전했으나 그곳도 곧 작아졌다. 의자가 부족해서 아이들이 바닥에 앉아 있는 때도 있었다. 이것 때문에 상담 온 학부모가 그냥 돌아간 적도 있었다. 그래서 선생님은 주저 없이 지금의 독채로 이사를 감행했다.

    “입사한 지 2년이 다 되어 가는데 벌써 두 번이나 이사를 했어요. 좀 더 좋은 환경에서 아이들과 즐겁게 공부하고 생활하고 싶었어요. 언제나 고민이 생기면 아이들 입장에서 생각해요. 내가 아이들이라면 어떨까? 내 자식들이라면 어떤 환경에서 공부하는 게 더 좋을까? 그래서 ‘고민은 짧게, 판단은 아이들의 입장을 기준으로 빠르게’ 하려고 해요. 그것이 항상 좋은 판단이었고, 또 옳은 판단이었지요. 공간은 늘릴수록, 즐거워질수록 아이들로 채워지는 것 같아요.”


    <푸르넷> 좋은 건 부모님들이 더 잘 알아요!

    지금은 독채를 빌려 운영되고 있는 공부방은 2층 마당이 있어, 아이들은 테이블에서 간식을 먹기도 하고 책도 읽고 공놀이도 한다. 수업은 쉽고 재미있게, 아이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여러 가지 보조 학습 도구들을 직접 만들어 제공하기도 한다. 1년 내내 하교 길 마중 나가기를 하며, 아이들 한 명 한 명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어떤 말을 했는지 무엇이 필요하고 무엇이 부족한지를 기억한다. 학부모들이 박종희 선생님에게 가장 믿음을 가지고 있는 것도 이런 부분이다. 부모보다도 우리 아이를 잘 알고, 보살핌이 꼼꼼하다는 점.

    그러나 선생님은 <푸르넷공부방>의 가장 큰 강점으로 선생님보다 부모님이 먼저 알고 있는 <푸르넷>의 인지도를 꼽았다.

    “저는 교육 사업은 <푸르넷>이 처음이에요. 그런데 상담 때 저희 교재 구성에 대해 자신 있게 설명해드리면 대부분 계약에 응하세요. 저보다도 부모님들이 <푸르넷>의 장점에 대해 잘 알고 계신 경우가많아요. 그래서 저는 <푸르넷공부방>을 개설하고자 하시는 분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권하고 싶어요. 지금도 저희 공부방 주변에 앞으로 세 개 정도는 더 <푸르넷공부방>이 생겼으면 하는 바람이 있어요. 그 자체로 소리 없는 광고이기도 하지만, <푸르넷>이 아니면 안 된다! 역시 <푸르넷>이다! 이런 인상을 주고 싶거든요. 그만한 가치와 능력이 있는 시스템이기도 하고 본인에게도 그만한 만족을 드릴 거예요.”


    더 많은 아이들과 더 좋은 환경에서

    박종희 선생님의 공부방은 소풍과 체험 학습을 자주 하는 걸로도 유명하고, 인기의 비결이기도 하다. 한 달에 한 번은 소풍이나 체험 학습을 가고, 1년에 2번 체육대회를 한다. 내년에는 영어 연수생을 모집해서 영어권 투어를 하는 것이 목표다. 박종희 선생님의 꿈은 점점 커지고, 마음속 아쉬움은 이제 사라졌다.

    “바로 이거구나! 하는 생각이 하면 할수록 커져요. 적성을 이제야 찾았다기보다는 알면 알수록 즐거움과 보람이 많은 직업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아이들도 함께하면 할수록 다른 길이 계속 보이고요. 물론 내가 가지고 있는 기존의 생각을 깨고 아이의 눈높이에 계속해서 맞추려는 노력이 필요해요. 아이들은 계속 변하고, 제 눈높이에서는 보이지 않던 것이 무릎을 낮추고 아이의 눈높이에서 보는 순간 해답이 보일 때가 많아요. 그런 순간들이 모여 지금이 되었네요.”

    하지만 여기에서 멈출 생각은 전혀 없다. 지금이 최선이라고도 생각하지 않는다. 더 많은 아이들과 더 좋은 환경에서 만나야 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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